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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의콜레라, 거제대게항에서콜레라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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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의콜레라, 거제대게항에서콜레라균 검출!

 

국내에 연이어 콜레라 환자가 발병하면서

콜레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요.

아직까지 제대로 된 원인과 정확한 감염경로를 찾지못하다가

8일 질병관리본부는 거제 장목면 대게항에서 채취한 해수에서

O1형 콜레라균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네요!!

 

질병관리본부는

이번에 검출된 지역은 2번째 콜레라 환자가 발생한 지역 인근 어항 내에서 검출된 것

그러나 콜레라균이 검출되었다 해도 바다가 모두 오염된 것은 아니다

고 밝혔어요.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콜레라 환자에게서 검출된 유전자와 동일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지문분석을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올해 콜레라 환자 발생 후 현재까지 해수 검사가 총 662회 이루어졌고

이번에 처음으로 콜레라균이 검출된 것이라네요.

전국 국립검역소를 통해 실시한 해수검사 등에서 이번 검출된 지점을 제외한

661개의 타지역에서는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콜레라에 대한 우려가 없어질 때까지

해수에서의 콜레라균 검사를 진행하고, 지자체와 협동으로

수양성 설사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한편 15년만의 콜레라로 인해 전국이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치자 지역별로

해당 지역 수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군요.

 

속초관광수산시장

 

 8일 '싱싱활력 부산 송도 회 시식회'가 열린 부산 서구 송도 스포츠센터에서는 회200인분 시식

 

수협 경남지역본부, 경남수협장협의회는 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어시장 일원에서

경상남도와 연계해 수산물 시식행사를 개최

 

 

콜레라균은 최장 5일간의 잠복기를 갖기 때문에 미처 수산물을 날 것으로 먹었거나 덜익혀 섭취했더라도

수양성 설사 증상이 일주일 후에도 없다면 감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콜레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겠네요.

 

 

후진국병이라 불리는 콜레라.

이러한 콜레라가 15년만에 국내에 다시금 나타났습니다.

하루빨리 콜레라 감염원을 찾고 확산을 막아

거제지역 및 수산물 시장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럼 콜레라에 대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콜레라에 대한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콜레라증상 및 예방법 등 콜레라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 ]

2016/08/24 - [일상정보] - 15년만의 콜레라 / 콜레라 증상 및 예방법 치료 / 폭염 속 식중독과 콜레라 / 올바른 손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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