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밀정의 실존일물, 위대한 독립운동가 의열단약산김원봉

암살밀정의 실존일물, 위대한 독립운동가 의열단약산김원봉

 

17일 추석특선영화로 영화 암살이 방송되었어요!

암살은 2015년 작으로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요.

누적관객수 12,705,783명으로 역대 영화 7위에 오른 영화입니다.

 

 

암살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연보다 더 눈에띄는 인물이죠!

바로 조승우가 연기한 김원봉입니다.

약산 김원봉은 영화 밀정에서도 그려졌는데요

밀정에서는 이병헌이 연기하였네요.

 

 

밀정, 암살이 그려낸 김원봉.

바로 그 분은 실존인물인 약산 김원봉입니다.

 

약산 김원봉은 한국독립운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지만

해방이후 월북했다는 이유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이에요.

 

 

1898년 경남 밀양출생으로 열한 살떄 일장기를 화장실에

집어넣어 퇴학을 당하고 18세에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시작합니다.

이후 1919년 만주 길림성에서 신흥무관학교 출신을 중심으로

의열단을 조직하고 단장을 맡았어요.

암살에 보면 조승우를 단장님이라고 부르는거 기억하실 거에요!

 

 

의열단은 정의를 맹렬히 실행한다는 뜻이에요.

암살과 밀정에서처럼 의열단은

일본고관과 친일파 암살, 관공서 폭파 등을 주 임무로 활동한

항일 무력단체입니다.

그래서 일본수뇌부와 친일파들에게는 공포스러운 존재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구 주석의 현상금 60만원보다 많은 김원봉의 현상금은 100만원었다고 해요!

광복이후 1948년 북한으로 넘어간 김원봉은

북한 정부 수립에 참여하지만 줄곧 통일을 주장하다가

1957년 김일성에게 숙청되었습니다.

밀양에 남은 네 명의 형제들도 한국전쟁 중에 발생한 보도연맹 학살 당시처형을 당했다네요.

 

일제시대 수많은 친일파 사이에서 오로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약산 김원봉. 그리고 독립군.

그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영화 암살에서 하와이피스톨(하정우)이 독립운동한다고

누가 알아주냐고 말하자 안옥윤(전지현)이 말하죠.

 

알려줘야죠 우리가 싸우고 있다는 것을...

 

나라없는 시대에 독립을 위해 맹렬히 싸운

이름모를 많은 독립군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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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