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예상 노선이 발표돼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강남을 관통할 것이라고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한국교통연구원의 발표에 따른 다른 GTX A, B, C 라인과 비교했을 때 아래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상당히 짧은데요.
애초에 GTX-D는 한강~ 인천 검단 ~ 부천 ~ 서울 남부~ 하남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여 집값 상승의 소재로 작용 했는데요. 하지만 김포와 부천만 잇는 김부선으로 쪼그라들면서 일부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GTX-D 발표전 아파트 가격은 얼마나 올랐는지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1. GTX-D 예상노선 발표 전 아파트 가격 상승폭
강남에 편하게 갈 수 있는 교통호재를 기대하고 아래와 같이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는데요.
- 김포 아파트값은 1년간 28.77% 상승
- 하남 아파트값 22.63% 상승
- 부천 아파트 가격 18.06% 상승
- 인천 서구 아파트 가격 14.09% 상승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남풍산아이파크 5차' 전용 84㎡ 는 7억 2,000만원(2020년 3월)-> 9억 8,000만 원(2021년 3월) - 2억 이상 상승
- 김포 장기동 '초당마을래미안한강' 전용면적 101㎡ sms 4억 4,900 ->6억 7,000 만원에 거래 - 2억 이상 상승
이에 따라 가격조정이 될 것인지 아니면 가격을 유지할 것인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노선이 너무 짧다 보니 오직 투자로만 구매한 사람들은 팔고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반면에 GTX-D가 코스는 짧지만 선택지가 생긴만큼 교통량 분산에 효과가 있어서 아파트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 편입니다.
GTX-D 노선이 짧아진 이유
정부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투자 규모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GTX-D 노선 확장하지 않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정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노선을 확장할 경우 공항철도와 수요가 중복되고, 노선을 강남까지 연장하면 9호선과도 노선이 중첩되는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블로그 인기글]
카카오 뱅크 개인사업자대출(feat. 최대 5년, 2000만 원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