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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행정관헌법재판소출석,청와대이영선행정관직급과프로필에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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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행정관헌법재판소출석,청와대이영선행정관직급과프로필에대해



12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기일에 이영선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영선 행정관 4차 변론기일에서 무슨 말이 오갔나?



1.이영선 행정관 박근혜 대통령 옷 수령이 비공식 업무였나?


이날 헌법재판소에서는 이영선이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공식' 수행과 '비공식 업무'를 담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영선은 자신의 업무로 '대통령 옷 수령'만 밝히고 나머지는 어떤 일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영선은 '비공식 업무'에 대해 "의상을 갖고 오는 것도 작은 범주에 포함된다"고 말했는데요.


서울 강남의 의상실에 가서 박 대통령의 옷을 찾아오는 일은 "부정기적"으로 이뤄졌고

"한달에 몇 번은 아니고 순방이 있으면 그 전에 가는 횟수가 잦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윤전추 행정관도 비공식 업무, 사적 업무를 담당했다고 했는데 사적인 업무가 두 명이나 일해야 할만큼 많은가"라는 질문에

"주관적으로 말씀드리기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2.최순실과 이영선의 관계는?



이영선은 박 대통령 당선 전후 시점부터 지난해 초까지 최순실을 수십 번 만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수십 회는 되는 것 같다.

-박 대통령이 당선된 2012년 말께 대통령의 옷을 만들어주는 의상실에 갔다가 최씨를 처음으로 만났다.

-최순실과 대통령 의상 관련한 업무를 함께 했으며 최순실을 마지막으로 만난 것도 지난해 초 의상실 근처이다.

-의상이 아닌 일로 최순실을 본 적은 없으며 최순실을 자신이 운전하는 차에 태운 적도 없다.

-하지만 최순실과 "기 치료 아주머니 이상 없이 모셨습니다" 등의 문자를 주고받았다.


또한 국회 측은 이영선에게 "'원장님 이상 없이 끝내시고 봉투 드리고 모셔다드렸습니다', '채혈한 거 잘 챙기겠습니다', '홍 부장님 도착해서 옷 보고 계십니다' 등의 문자를 주고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지만 계속되는 추궁에 "정확히 기억을 못 하지만 아마 그랬던 것 같다"고 마지못해 시인하기도 했습니다.


국회 측은 "압수된 이 행정관의 문자 내역으로 추정컨데 2013년 4월부터 7월까지 13회에 거쳐 (최씨에게 보낸) '오시냐, 안오시냐'란 문자가 나왔다"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 그런 류의 문자 왔다갔다 한거 같다"고 말했다. 



3. 이영선 전 청와대 조리장 인터뷰 부인



또한 이영선은 최순실의 청와대 출입을 증언한 전 청와대 조리장 인터뷰를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이영선은 "저는 그분이 왜 그런 말을 하셨는지 사실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박대통령의 양식 조리장을 지낸 한상훈씨는 최순실이 매주 일요일 청와대를 출입해 '문고리 3인방'과 회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 조리장 인터뷰]

-청와대 관저 내실에서 최순실을 두 차례 정도 마주쳤다.

-이후 내실로 통하는 문이 폐쇄되고 이영선 행정관이 주방에서 내실로 들어가는 문에 '회의 중'이라는 팻말을 붙였다.

-최순실이 회의를 마치면 식사를 하고 이 행정관의 차를 타고 돌아갔다.


[이영선 반박의견]

-제가 회의 중이라고 말한 적은 있지만, 그것은 특정인 때문이 아니었다.

-구조적으로 그 안에서 말을 크게 하면 박 대통령이 계시는 장소에 다 들리기 때문에 편의상 회의 중 팻말을 쓴 것이다.

-문을 폐쇄한 적은 없다. 왜 그런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다.

-최순실을 태운 적이 없다.


진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이영선.

그럼 이영선 행정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선 행정관 프로필? 이영선은 누구인가?



이영선은 대한민국의 별정직공무원으로 대통령비서실 제2부속실 행정관입니다.

이영선 행정관 급수는 4급입니다.



이영선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최순실의 측근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영선 행정관 프로필]

-이영선 나이에 대해서 언론에 알려진 것음 없음.

-경북 경산 진량고등학교, 경기대 유도부 학사 출신. 

-학군사관후보생(ROTC)으로 군대를 전역한 뒤 석사과정.

-대학원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치고 체육교육 쪽으로 가려했으나, 경호일을 하게 됨

-2007년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의 경호를 맡게 됐다.

-2010년 서강전문학교 경찰경호학과 교수 신분으로 방송에서 인터뷰하기도 함.

-유도선수 출신이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과 함께 이영선은 청와대 4급 행정관으로 채용됨.





이영선은 안봉근의 추천으로 2007년 박근혜 대선 당시 경선후보를 맡았다고 합니다.

또한 청와대 근무 및 박 대통령 상근 경호 업무를 제안한 것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그 당시엔 몰랐는 데 후에 제가 나온 고등학교 선배란 것을 알게 됐다.

-휴대전화에 안봉근 비서관을 'S1', 최순실을 '선생님'이라고 저장해놓았다.


이러한 정황에 차명폰을 갖고 다닌 게 안봉근 전 비서관 등과 통화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냐는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에 이영선은 "국가 원수가 대부분 도·감청 위협을 안고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판단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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