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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사실상중단,19일부터보금자리론신청자격변경으로 대출대란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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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사실상중단,19일부터보금자리론신청자격변경으로 대출대란예상

 

 

서민들을 위한 보금자지론이 사실상 중단된다는 소식입니다.

14일 갑작스런 보금자리론 대출변경으로 19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금자리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금자지론이란 무엇인가?

적격대출과 마찬가지로 주택금융공사가 공급하는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다. 적격대출은 자격 대상이나 주택에 제한이 없지만 보금자리론은 무주택자 등 서민들이 소형주택을 구입할 때만 받을 수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0~30년간 대출 원리금을 나누어 갚도록 설계한 장기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말한다. 상품의 종류는 대출 실행일부터 만기까지 안정적인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 대출초기에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설계형(2011년 12월 31일자로 폐지), 저소득 무주택자에게 최대 1%의 금리를 우대해주는 우대형, 신규 분양 아파트 중도금대출과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는 연계형이 있다. 신청방법에 따라 인터넷신청이나 서류를 우편발송으로 신청할 수 있는 u-보금자리론,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는 e-보금자리론, 금융회사 창구에 가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는 t-보금자리론이 있다. t-보금자리론에 비해 e-보금자리론은 0.2%, u-보금자리론은 0.4% 금리를 할인해 준다. t-보금자리론은 시중의 대부분 은행이 취급한다.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의 대출대상을 변경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14일) 밤에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기습적인 방식을 취했다고 하는데요

(주택금융공사는 14일 국정감사를 받느라 공지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보금자리론 대출 요건이 변경된다고 공지했습니다. 

 

 

그럼 보금자리론 변경전후 대출요건은 어떻게 될까요?

 

보금자리론 대출요건 변경사항

변경사항을 보면 주택가격이 기존 9억원이하에서 3억원으로

대출한도도 5억원이하에서 1억원이하로

대출자연소득은 원래 제한이 없었는데 부부합산 6000만원이하로

그리고 대출자금용도는 주택구입 용도만 사용가능으로

아낌e-보금자리론은 판매중단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럼 보금자리론의 자격요건이 변경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2월 미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은행대출금리 상승세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자 보금자리론으로 쏠려

이에 보금자지론 판매실적 초과

따라서 한시적 물량공급 조절

 

 

주택금융공사의 올해 보금자리론 취급 목표는 10조원이었지만  8월말까지 약 9조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대략 매달 1조 원 안팎이다가 8월 들어 월간 2조 원을 넘었고, 9월 하순 이후에는 이런 증가세에 가속이 붙었습니다.

 

 

이유는 시중은행들의 대출금리인상이었습니다.

미국의 12월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은행들이 자신들이 취급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렸기때문이었는데요.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니 보금자리론으로 쏠린 것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신규대출기준) 평균금리는 2.70%로 8개월만에 상승세로 반등했습니다.

 

 

 

보금자리론금리추이와 월별 보금자리론 대출실적

 

무엇이 문제인가?

 

이 같은 보금자리론 자격 강화는 가계대출 총량 규제의 일환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서민층에만 자격을 국한시킨다고 합니다.
서민층의 주택구입용 자금을 제외하면 사실상 보금자리론 공급을 제한했다는 지적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하네요.
3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만 1억 원까지만 빌려 주겠다는 것은

서울과 수도권 ‘보통 크기 이상’의 주택에 대해서는 사실상 대출해 주지 않겠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중은행들이 보금자리론보다 불리하게 자사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조정했다는 것은

자신들의 주택담보대출 총량을 본격적으로 조절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며, 밀려오는 고객을 주택금융공사(보금자리론)로 넘겼다는 것입니다.

 

 

보금자리론 자격변동으로 대출혼란예상

 

정부가 연말까지 사실상 보금자리론을 중단키로 하자 발빠른 실수요자들이 은행 창구로 몰려들면서 대출금리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달부터 집단대출 규제(중도금 보증한도 축소 등)가 강화되고

금융당국이 13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금융권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이에 은행들이 대출심사에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대출 절벽’을 넘어선 ‘대출 대란’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결국에는 원하는 금액만큼 대출 받기 쉽지 않고 더 높은 금리도 감수해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보금자리론은?

하지만 보금자리론 이용 제한은 올해까지 한시적인 조치라는 게 주택금융공사 측 설명입니다.

주택금융공사 측도 "지난달까지 보금자리론 신청이 몰리면서 수요를 소화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며

"이번 조치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다가 내년에는 공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금자리론의 갑작스런 변경에 서민들의 혼란만 가중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대출대란이 걱정이네요.

그럼 지금까지 보금자리론사실상중단,19일부터보금자리론신청자격변경으로 대출대란예상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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