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주여진발생!경주지진예언은 루머인가?

반응형
경주여진발생!경주지진예언은 루머인가?

 

지난 일본의 아소산분화에 이어 10일에는 경주지진이 또 한차례 일어났습니다.

10일 오후 10시 59분쯤 경북 경주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기상청에서는 9월12일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가 없을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울산, 대구, 경주 지역에서 이 지진을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길게는 몇 개월 더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후 11시까지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 횟수는 총 470회입니다.

규모 1.5∼2.9 여진이 451회, 3.0∼3.9 여진이 16회, 4.0∼4.9 여진이 2회 일어났네요.

도대체 언제까지 지진의 공포에 떨어야만 할까요? ㅠㅠ

 

지난 5.8강진이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지만 서서히 관심에서 사라지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그럼 지진강도별 영향은 어떠할까요?

이번 3.3강도는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입히지 않을 정도의 지진입니다.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기왓장.

 

역시 지진으로 인해 피해본 가택.

 

그리고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까지...

지진여파에 이어 태풍복구도 한창인 지금 또 한번의 여진이 일어났으니

경주과 그 주변 지역의 주민들의 공포심이 클 것 같네요. ㅠㅠ

그리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루머가 급속히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기상청에서는 루머에 등장하는 지진 예측 그래프는 일본 기상당국이나 연구소가 아닌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인이 만들어 낸 것에 불과하다며 근거가 없음을 전했네요.

 

연이어 발생하는 경주지진

그리고 경주지진예언과 떠도는 루머들...

 

하지만 지난 5.8강진이 왔을때 한 일본지진 전문가는 더 강력한 지진이 올 수 있다고 예언했는데요.

일본의 지진 전문가 가사하라 준조(笠原順三·74) 도쿄대 명예교수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이 강력한 지진의 전조현상이며

"한국이 더 이상은 지진 안전 국가가 아니다"

"한국은 서둘러 추가적인 강진이 왔을 때를 대비할 방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특히 지난 경주 지진 이전인 7월 울산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가사하라 교수는 후지TV에 지진 전문가로 자주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고 하네요.

지진 전문가들이 대부분 지진 예측에 소극적인 것에 비해, 그는 가능성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경고해 주민들이 대비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입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4월 일본 구마모토지진 경고가 대표적이라고 해요.

 

또한 1세대 지진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소구(73) 지진연구소장은

경주 지진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이른바 '양산단층'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김 소장은 또 이미 1998년에 관련 연구를 통해 경주-울산 사이에 강진을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활성단층이 있음을 여러 차례 경고했지만, 정부 기관 등에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고 하네요.

 

지진은 천재지변으로 완전한 예측이 힘든 재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터넷에서는 루머와 예언들이 떠돌아다니고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루머나 예언에 휩싸이지 말기, 그러나 그것들 또한 무시해서는 안된다입니다.

이미 여진은 계속되고 있고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님이 밝혀진 이상

강진대비책을 연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거겠죠.

이상 경주여진발생!경주지진예언은 루머인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경주지진이 멈추길 바라면서...

경주지진에 대한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소산화산분화와 허리케인매슈에 대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클릭▼]

2016/10/08 - [일상정보] - 일본구마모토아소산분화!지진에이어폭발까지,심상치않은 불의고리

2016/10/08 - [일상정보] - 허리케인매슈로아이티강타!대지진이후 계속되는 복구에 또 한번의 시련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