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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의콜레라증상과 폭염속 식중독콜레라 예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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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팅구의 일상로그입니다.

대전에서 콜레라 환자가 발병하여 보건당국이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번 콜레라는 국내에 15년만에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콜레라에 대해 알아볼까요?

 

15년만의콜레라증상과 폭염속 식중독콜레라 예방하기!

 

 

보통 후진국에서나 유행한다고 알려진 콜레라가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했다고 하네요. 콜레라가 발병된 원인으로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콜레라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고 있는데요. 콜레라 집단 감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콜레라 확진환자와 그의 아내가 2차 검사에서 일단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추적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올경우 자택격리를 해제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A씨는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 가족들과 농어회를 먹은 뒤부터 심한 설사증상을 보여 콜레라로 의심받고 있었군요. 여름철에는 회나 해산물 드실 때 주의해서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조리과정에서 병균이 발생할 확률이 높기때문이죠.

 

 

 

위에서 계속 콜레라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그럼 정확하게 콜레라란 무엇이고 그 예방법과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콜레라 정의

콜레라는 콜레라균(Vibrio cholerae)의 감염으로 급성 설사가 유발되어 중증의 탈수가 빠르게 진행되며,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전염성 감염 질환이다.

 

콜레라 원인

콜레라균은 분변, 구토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며,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하거나 식사할 때에 감염될 수 있다. 날것이나 덜 익은 해산물이 감염원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감염 증상을 일으키는 데에는 1억~100억 개 정도의 많은 수의 균이 필요하지만, 무산증 환자나 위 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더 적은 수의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해외 여행객 및 근로자의 증가로 해외 유행지역에서 콜레라균의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콜레라 증상
잠복기는 5일까지, 보통 2~3일이다. 복통을 동반하지 않는 급성 수양성(물 같은)설사와 오심, 구토가 나타난다.

 

콜레라 진단
특징적인 임상증상과 함께 분변 배양 검사를 통하여 콜레라균이 검출되면 콜레라로 진단할 수 있다. 임상에서는 현미경으로 콜레라균의 특징적인 움직임을 확인하고, 항혈청 투여 시 균의 움직임이 저지되는 것으로 진단하기도 한다. 콜레라균에 대한 항독소나 항체 수의 상승을 확인하는 방법 등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임상적 유용성은 떨어진다.

 

콜레라 검사
대변 검사로 균배양 및 검출을 시행하고, 혈액 검사로 신부전 및 전해질 불균형 등 이상 증상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한다.

 

콜레라 치료
수액 주입으로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공급하고 체내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이다. 구토가 없고 중증의 탈수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구 수액 보충이 가능하다. 항생제를 투여하면 증상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박트림(bactrim),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등의 항생제가 사용된다.


콜레라 경과 및 합병증
치료하지 않을 경우 급속하게 탈수가 진행되고 혈액 내 산 성분이 많아지는 산혈증 및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한다. 병이 진행되면서 신부전이 동반되지만 이는 대개 회복 가능하다. 중증 콜레라의 경우 4~12시간 만에 쇼크에 빠지고 18시간~수일 내에 사망할 수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은 50% 이상이지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사망률은 1% 이하이다.


콜레라 예방방법

상하수도 시설 정비를 포함한 공중 위생 시책과 함께 개인 위생 관리가 요구된다. 음식물 조리 시에는 위생적인 물을 사용하고 충분히 가열하도록 한다. 경구용 백신이 시장에 나와 있고, 미국 등지에서는 콜레라 유행지역 여행 시에 백신 투여를 권장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좀 더 추가적인 자료가 요구된다.

 

콜레라 생활 가이드

콜레라 환자와의 격리가 필요하다. 환자가 사용한 물품은 따로 관리하며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손 닦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일단 콜레라는 전염성 감염질환으로 분변, 구토물로 오염된 물이나 오염된 손으로 음식을 조리 및 식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네요. 그래서 콜레라는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질병인데 이런 콜레라가 15년만에 발생한 것을 보니참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요즘 폭염으로 위생이 구멍이 생겼나봅니다. 후진국병이라고 하는데 당분간 회같은 날것 음식은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전염성이 강하다고하니 의심환자가 있으면 격리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자 학교급식 등에서 집단 식중독 증상도 신고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폭염이 문제인지, 아님 철저하지 못한 위생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군요. 아래 식중독 예측지도를 보니 전국 모든 지역이 경고라고 하는데요. 이미 식중독과 콜레라가 발생한 지금에 와서야 부랴부랴 늦장대응을 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네요. 지금 필요한 건 빠른 대응이겠군요.

 

 

위생이 중요하다고 하니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콜레라, 식중독 등 감염병을 예방하도록 해보아요! ㅠㅠ

 

 

 

어떠셨나요? 15년만의 콜레라 발생, 정말 무섭네요. 갈수록 나라가 거꾸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기상청에서는 폭염이 다음주면 끝난다고 하는게 벌써 몇 주가 지나간 것 같네요.. 얼른 폭염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그럼 콜레라 및 식중독에 관한 포스팅을 마칠께요.

콜레라에 대한 제 포스팅이 도움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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