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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더위/말복/이번년도 말복은 대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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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팅구의 일상로그 입니다.^^

요즘 30도를 훌쩍 뛰어넘는 폭염으로 국민모두가 너무 지쳐있지요?

도대체 가을의 선선한 바람은 언제쯤 찾아올런지...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삼복더위/말복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네요. 그림만 봐도 숨이 막히는 듯...ㅠㅜ)

 

여름이 되면 '삼복더위'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하는데 여기서 삼복이란 무엇일까요?

다들 알고 계셨듯이 '초복/중복/말복'을 삼복이라고 합니다.

그럼 삼복에 대해 좀 더 알아 볼까요?

 

 

삼복의 유래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 세시기》의 기록에 의하면 "상고하면《사기(史記)》에 이르기를 진덕공(秦德公) 2년에 처음으로 삼 복 제사를 지냈는데, 성 4대문 안에서는 개를 잡아 충재(蟲災)를 방지했다고 하였다."라는 내용이 전한다. (국립민속박물관 출저)

 

라고 나와있네요. 한마디로 삼복이란 말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삼복의 음식

삼복에 먹는 음식을 찾아보기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사이트에 가서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내용이 길어 제가 읽는 것을 요약하자면 대략 이렇네요

 

-초복과 중복,말복에 걸친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음식으로 개장국이 있다.

-개고기 요리법은 조선시대 조리서에 나와 있는 것으로 보아 우리 민족이 개장국을 즐겼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방에 따라서 개고기를 먹으면 재수가 없다고 하여 금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그 대신으로 삼계탕을 즐기기도 한다.

-이외에도 팥주을 쑤어 먹으면 더위와 질병을 이겨낸다고 하여 먹는 풍속이 있다.

-특히 팥죽은 벽사의 효험을 가진다는 믿음때문에 무더운 복 중 악귀를 쫒고 무병하려는 데에서 나온 풍습이다.

 

옛날 우리민족은 개장국을 즐겨먹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요즘 복날에 대중화된 음식은 누가뭐래도 삼계탕이겠지요?

(개장국과 삼계탕은 개인취향이니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선택하심이 좋을 듯..)

복날만 되면 가정에서 엄마가 맛있는 삼계탕을 끓이는 모습을 볼 수 있지요.

사진을 보니 맛잇는 삼계탕이 먹고 싶어지네요...

 

그런데 팥죽을 먹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어요~

팥죽은 동지에 먹는 풍습인 줄 알았는데 말이죠~

삼계탕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제 팥죽을 드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초복과 중복은 얼마전에 지난거 알고 계시죠?

그럼 이제 남은 말복은 언제일까요?

말복은 8월 16일 이라고 나오네요^^

 

지금까지  삼복더위/말복 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이제 정말 말복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말복이 지나면 더위가 한풀 꺾이면 좋겠어요!!

입추는 벌써 지났는데 말이죠... ㅠㅜ

 

그리고 말복에 가볼만한 곳에 대한 리뷰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http://tingee.tistory.com/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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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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